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2-11 08:55:54
기사수정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차세대 AC/DC Hybrid 배전 네트워크 기술개발 사업’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미래형 배전망 기술개발 사업의 지속 추진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8일 ‘차세대 AC/DC Hybrid 배전 네트워크 기술개발 사업’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교류(AC) 중심의 우리나라 배전 전력망에 중간전압의 직류(MVDC) 선로를 병행하여 연계하는 교류와 직류 혼용 배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이다.


핵심부품·기기 및 운영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에 7년간 12개 과제 1,905억 원을 지원을 통해 정부의 2030년 AC/DC 혼용배전망 구축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7개 과제의 협약 체결을 통해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9월에 △DC 보호기기 △AC/DC Hybrid 배전망 안전운영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기술개발 3개 과제에 대해 추가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향후 추진되는 ‘테스트베드 구축(25년 예정)’ 은 선행과제와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므로, 이번 2차 운영위윈회를 통해 과제 간 상생협력 연구관리체계를 마련했다.


‘미래형 전력망’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연구관리체계는 참여하는 모든 연구기관들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동 사업의 향후 기술개발 여정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을 뒀다.


예타사업 등 대규모 기술개발 사업은 다수의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여러 개의 대형 과제들로 구성되므로 운영위원회만으로는 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목표 합의를 도출하는데 난항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에기평은 동 사업 운영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실무협의회 및 기술 W/G 체계를 신설해 사업 내 연구진 및 전담기관 간에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다.


연구 수행기관은 동 관리체계를 통해 ‘AC/DC Hybrid 배전망’ 및 ‘DC 전력변환장치’, ‘DC 차단기’ 등의 기본설계(안)을 합의해 도출하였으며 이를 금번 2차 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


동 위원회의 위원장은 “동 사업이 7여년의 기술개발 여정을 성공리에 완수하도록 서로 간에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언급하며, “지금은 고유의 소통 채널을 확립해 사업 내 연구자 간의 결속력을 확고히 할 때”라고 밝혔다.


에기평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협업하여 정기 발행물(명칭: ‘AC/DC Hybrid 배전 네트워크 기술개발사업 Focus) 발간 및 사업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사업의 주요 논의사항을 공시하고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59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