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2-06 13:05:33
  • 수정 2023-12-06 13:05:50
기사수정


수소기업들의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애로 청취 및 민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수소업계 및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최로 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수소업계 송년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올 한해 우리 수소업계의 성과와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업계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수소 생산(롯데케미칼, SK E&S, 효성, 린데 등) △유통(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활용(현대차, 현대로템, 두산퓨얼셀 등) △설비·기자재(두산에너빌리티, 일진하이솔루스 등) 등 국내 수소 생태계 주요 기업·기관 등 총 30개 사가 참여했다.


‘수소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 수소정책과 전통 석유·가스기업들의 수소 투자계획 등을 토대로 글로벌 수소 투자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최대 3달러/㎏H2 지원하며, 7개 수소허브에 70억달러를 지원한다. EU는 ‘REPowerEU’에 따라 2025년까지 17.5GW 수전해 설치, 2030년까지 재생수소 1천만톤을 생산·수입 할 계획이다. 또 Shell, BP, Exxon 등 글로벌 석유기업들은 2030년까지 30여개(8개 기업 합계)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참여기업들은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경제성 및 기술 확보 등에 필요한 적극적 정책 지원과 초기산업인 수소 산업의 특성을 감안한 합리적 안전규제 적용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요청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정부는 올해 수소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여 수전해 등 6대 수소기술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관련 세제혜택을 강화하고,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통해 기업 투자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소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업계와 활발히 소통하여 내년도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의 차질없는 개설 등 청정수소 기반의 생태계 전환 및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58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