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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1 18: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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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프로티움 제임스 김(右) 대표와 김진우 KR에너지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소 생산·판매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이 울산을 중심으로 청정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프로티움(대표 제임스 김)은 KR에너지와 ‘청정수소 연료전지발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어프로티움은 국내 청정수소 인증요건를 충족하는 청정수소를 KR에너지에 공급하고, KR에너지는 이를 이용해 2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청정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발전은 전기 생산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며, 수소를 전기로 직접 변환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어프로티움은 울산시에 구축한 약 60km의 배관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청정수소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산업 수요를 겨냥한 통합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청정수소 생산을 앞당기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제임스 김 어프로티움 대표이사는 “KR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첫 청정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정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촉진해 울산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우 KR에너지 대표이사는 “글로벌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 제조, 공급하는 어프로티움과 협력해 탄소중립시대를 이끌 핵심 이행수단인 청정수소를 활용해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동해 가스전 CO2매립 사업인 K-CCS 사업을 통해 기존의 SMR(천연가스 스팀 개발 공정) 수소생산 공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이 불가피한 그레이 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또한 어프로티움은 기존 SMR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액화를 위한 액화탄산 공장을 연이어 증설하고 있어, 국내 수요의 약 40%를 충당하는 최대 규모의 탄산 공급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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