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한국머크의 자회사 버슘머티리얼즈 한양기공㈜이 제품개발과 신기술을 통한 안전한 가스 공급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머크는 버슘머티리얼즈 한양기공㈜이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기공㈜는 1986년 창립돼 에어프로덕츠와 버슘에 합병되면서 전문성을 확대했고, 2019년에 머크가 버슘을 인수해 현재는 버슘머티리얼즈 한양기공㈜ 이란 법인명으로 머크의 계열사가 됐다.
이번 표창은 제품개발과 신기술을 통한 안전한 가스 공급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지속가능한 경영 등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높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머크는 국내 최초 반도체 생산라인의 특수가스용 가스공급 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고용 창출 그리고, 연간 3,000억원 이상 고객사의 생산성의 향상 및 설비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필수 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2001년 실린더 캐비닛을 특정 설비로 사용하도록 건의하여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반영되도록 기여했으며 이를 준수하고 있다.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는 “머크는 한양기공(주)때부터 쌓아온 가스와 화학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장비,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DS&S) 부문에서의 경험과 2019년 머크와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공급능력과 기술력까지 확보, 신규 반도체 제조에 꼭 필요한 운영 우수성을 구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가스 안전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전반에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으며,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최근에는 부식성 가스에서 불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반도체 라인에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고객사와 한국의 첨단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며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의 한국 지사, 한국 머크는 약1,750 명의 직원과 함께 일렉트로닉스, 헬스케어 및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렉트로닉스 비지니스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를 통해 전자 산업을 위한 다양한 첨단 재료와 함께 코팅, 화장품, 기능성 솔루션 및 자동차 산업을 위한 이펙트 안료도 제조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