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가 미래모빌리티 컨퍼런스를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창현)가 도내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도약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11월 1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전기차 산업의 미래와 인구소멸도시 이동권 등의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미래모빌리티포럼이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연구조합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모빌리티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형근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이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으며, 전기차, 자율주행기술 그리고 공유경제가 그 핵심내용이었다. 사례발표에서는 김원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농촌형·도시형 교통모델 현황과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 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근거리 저속 이모빌리티 기반 인구소멸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역 공공 교통 체계 구축 전략’ 및 ‘K-방산을 위한 군용 이모빌리티 추진전략’ 등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 발전전략이 소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구소멸도시의 이동권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강원도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방향을 점검하는 등 의미있는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취약한 도내 제조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며,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시장 진출 및 기술개발 지원 등 도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빈틈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