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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3 14:04:39
  • 수정 2023-11-13 17: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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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3일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에서 순환경제 혁신 지원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산업부와 충북도, 청주시, FITI시험연구원이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99억 원, 도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 민자 45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5,862m2, 연면적 2,314m2(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계다. 제품의 재제조, 재사용 등 순환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해선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센터는 산업계 순환경제 전환에 필요한 환경규제 대응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업의 사용 후 제품·부품 친환경 설계, 성능평가, 품질인증 등을 지원한다.


센터에는 △청정·순환 설계·해석 지원, △신뢰성·수명 예측 지원, △재제조 품질인증 지원을 위해 각종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주요 장비로는 △비접촉식 3차원 공차 측정기 △3차원 형상화 시스템 △배터리 성능평가 장비 △차량 구동 모터 부하 특성 평가시스템 △배터리 연소 시험기 △차량용 배터리 전자파 유해 안정성 분석 시스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와 모터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제품의 시험, 인증, 설계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착공식에 참석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이번에 구축될 센터가 순환경제를 통해 우리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도 우리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순환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관련 신사업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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