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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3 1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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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대체연료인 바이오 연료와 암모니아 관련 개발 현황 및 실증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는 오는 11월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KR) 본사 3층(오션홀)에서 ‘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II, Bio 연료와 암모니아, 선박대체연료로서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acNet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KR이 지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2050년 국제해운의 탈탄소 목표인 Net-Zero 달성을 위한 선박 대체연료 중 바이오 연료와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엔진 개발 현황 및 선박 실증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바이오연료 현황과 전망(GS칼텍스 차형민 팀장) △바이오연료 선박 사용 관련 국제 규정 및 기술 이슈(KR 문건필 팀장) △바이오연료 선박 활용 및 실증(HMM R&D팀 서대식 책임매니저) 3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제2세션은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전망 및 산업계 수요 분석(롯데정밀화학 권준경 수석) △4행정 암모니아 엔진 개발 현황(HD한국조선해양 김기두 상무) △2행정 암모니아 엔진 개발 현황(MAN Energy Solutions 차상배 부문장)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3세션은 1·2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하여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과 각 주제발표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올해 7월,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 회의에서 2050년까지 국제해운의 탈탄소 목표를 Net-Zero로 설정했다. 해운업계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대체연료 선택에 고심하고 있으며, 기술적 장단점, 생산과 공급 및 가격 예측의 어려움, 벙커링 인프라 등 여러 불확실한 요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오 연료는 기존의 화석연료와 혼합하여 현존선의 탄소집약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암모니아의 경우 장기적으로 탈탄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보편적인 선박 연료로 꼽히고 있다. 


MacNet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바이오 연료와 암모니아와 관련한 해사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들이 다뤄질 것” 이라며, “해운산업이 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방안들이 많이 제시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참여와 온라인(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참여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liveinsight.kr/macnet/2023/biofuel/)으로 11월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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