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수부 부사장)가 지진·폭발·독성가스 유출 등 복합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 점검 및 역량 제고 도모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일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원지공장에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재난대응 및 복구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및 중요시설 붕괴, 폭발화재 및 독성가스 유출 등 실제와 유사한 재난 발생 상황에서 진천군청, 소방청 등 15개 유관기관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서 통합연계 능력을 보여줌을 주 목표로 삼았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토대로 실전 중심의 비상대응 체계를 재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부 부사장은 훈련 강평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복합재난발생 상황에서의 지자체·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사 모든 임직원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위기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 향상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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