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 기업 KEC(대표 곽정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를 갖고 경영위기 극복과 초우량 반도체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했다.
회사는 지난 9일 구미공장에서 임직원과 간부사원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기념 Restart KEC’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사 40년만에 글로벌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KEC의 성과를 자축하고 최근 당면한 경영실적 악화에 대응해 새로운 목표를 제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곽정소 회장은 향후 3년간 품질개선과 부가가치 창출, 인재개발 등에 주력해 오는 2015년 매출 6억달러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KEC는 대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고자 이미 MOS사업을 미래성장 엔진으로 채택하고 활발한 진행 하에 있다”며 “최근 본사 이전 및 그룹 비핵심 자산의 매각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현장중심 경영 강화와 함께 전사적인 효율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회사의 단합과 화합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로 마무리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