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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3 12: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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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고리 옙(Gregory Yep) CJ제일제당 연구소장(좌)과 조성민 한솔제지 친환경사업담당(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솔제지가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종이와 같은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해 셀룰로으스 섬유를 활용한 소재 개발에 나선다.


한솔제지는 CJ제일제당과 종이 기반의 친환경 포장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솔제지 친환경사업부문 조성민 상무와 CJ제일제당 그레고리 옙(Gregory Yep) 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셀룰로오스 섬유를 주재료로 하는 종이 기반의 친환경 포장재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적용 가능한 식품 포장재 분야 발굴 △용지 제조 및 코팅, 포장재 가공 등 테스트 △인증 획득 및 품질기준 설정 등 식품 포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종이와 같은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양사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소재와 식품 분야에서 쌓아온 각 사의 기술력 및 영향력을 바탕으로 관련 업계 전반의 변화와 협력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의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것이 양측의 설명이다.


앞서 한솔제지는 다양한 식품용 패키지 용지, 친환경 코팅액을 적용한 식품 용기 ‘테라바스’, 고차단성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한솔제지는 제지업을 통해 축적해온 관련 분야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종이 소재 제품을 지속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솔제지 조성민 상무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매진하는 것이 한솔제지의 의무이자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CJ제일제당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 친환경 포장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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