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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3 0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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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은 18일 몽골 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몽골철도 관제운영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이 몽골의 철도 관제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몽골의 철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나섰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몽골 철도 공무원과 철도 운영기관 관계자 등 철도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운영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시행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3회에 걸쳐 몽골에 코레일의 철도관제운영기술을 전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연수는 지난 11일부터 9일간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서울역 로컬(지역)관제시스템 견학 △사고조사 등 사례교육 △관제시스템 도입 방향에 대한 발표 등 현장 학습과 강의·토론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몽골-한국 철도 협력 비즈니스미팅’을 마련해 연수생들과 국내 7개 민·관 철도기관들이 함께 몽골 철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이 자리에서 자국의 철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철도기관들은 각 기관의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며 몽골철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날(18일) 열린 수료식에는 주한 몽골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위한 철도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몽골철도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코레일이 대륙철도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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