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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8 12:03:02
  • 수정 2023-10-18 17: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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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경쟁력 강화 및 소재 국산화에 공로가 큰 산학연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는 10월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과 세라믹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라믹은 도자기 등 생활용품에서부터 반도체, 이차전지, 스마트폰, 첨단바이오, 항공우주 산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핵심 소재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라믹의 날은 1969년 요업진흥비를 건립한 날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


세라믹의 날 기념식은 세라믹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23 국제세라믹융복합기술전’(10월18~20일 코엑스 C홀)과 함께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15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주요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자를 살펴보면 ㈜미코 이석윤 대표는 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용 첨단세라믹 소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기능성 부품(세라믹히터, 세라믹 정전척)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활동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주석 수석연구원은 세라믹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106개사를 지원해 약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207개사(사업매출 180억원 달성)를 밀착 지원했다. 또한 80여개사의 마케팅 지원과 85건의 기술이전에 기여해 세라믹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재)강원테크노파크 김동표 팀장은 강원지역에 집적된 세라믹 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육성전략을 수립·맞춤 지원했으며 기업의 지속 지원을 통해 지역정착 및 국내 세라믹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 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국립목포대 이상진 교수 △두산에너빌리티㈜ 김중석 공장장 △㈜인트켐 안상욱 대표 △㈜케이씨엠테크놀로지 김진언 대표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 △㈜세원하드페이싱 문흥수 연구소장 △성일요업㈜ 장성민 대표 △㈜상산쎄라믹 김홍래 대표 △㈜동국알앤에스 권선환 이사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동현 선임연구원 등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산업부 장관상은 한양대(생산기술연구원) 이승환氏와 서울대 황선경氏에게 돌아갔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소재 국산화 노력 등을 기울여 온 세라믹 업계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세라믹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며 정부도 정책적 지원방안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 이석윤 미코 대표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세라믹의 날 ` 기념행사에서 수상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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