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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7 15: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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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삼척의 대성 MDI 광산을 방문한 KOMIR 황규연 사장(左 3번째)이 갱내에 마련된 생존박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올해 국내 11개 광산에 산소공급기, 비상구호품 등을 갖춘 생존박스(긴급대피시설)를 보급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KOMIR) 광산 안전문화 제고를 위해 사고자 생존박스 보급은 물론 사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통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광산안전도 디지털 현행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KOMIR 황규연 사장은 1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존박스 등이 보급된 강원도 삼척의 대성 MDI 갱내 광산 2곳을 방문, 각종 안전 시설들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황규연 사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22개 광산 갱내에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통신망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광산에서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KOMIR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OMIR는 올해 2월 정부의 광산안전종합대책에 따라 2027년까지 국내 80개 광산을 대상으로 생존 박스, 광산안전도 전자도면화, 갱내통신시설 및 충돌·추락방지시설 등 광산안전 4대 중점 지원 시설을 집중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에는 고빈도·고위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광산안전 기술포럼을 개최, 광산안전 대책, 시설,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황규연 사장은 “광산안전문화 확산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훈련 등도 최대한 체험 위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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