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항공 우주 등 첨단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인 탄소 산업과 세라믹 산업의 소재·부품 기술의 현재와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탄소산업협력단(단장 박종현)과 세라믹산업협력단(단장 양희춘)은 ‘탄소융복합산업·세라믹산업 간 사업화 촉진 기술교류회’를 오는 10월19일 13시부터 코엑스 3층 C홀 내 오픈세미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탄소산업협력단과 세라믹산업협력단이 주관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탄소·세라믹 산업의 R&D 연구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이종협력단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산업 정보 획득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기업 및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화 및 새로운 R&D과제 기획 아이템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교류회는 세라믹 산업과 탄소 산업, 2개의 세션으로 6개 기업의 실무담당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탄소와 세라믹 및 연계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먼저 세라믹 산업 부문에서는 △문흥수 세원하드페이싱 연구소장이 ‘대기 플라즈마 용사 코팅용 산화이트륨 기반 내플라즈마 원료 소재 제조 기술 개발’ 에 대해 △이종범 그린리소스 연구소장이 ‘서스펜션 플라즈마 용사용 산화이트륨 및 코팅 기술 개발’ △인정현 미코 연구소장이 ‘5mm 이하 반도체 식각 공정 Gas Injector용 고밀도 산화이트륨계 소재 제조 기술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탄소산업 부문에서는 △김주희 제이오 상무이사가 ‘고전도성 전극용 카본소재 제조 및 응용기술 개발’에 대해 △길현식 카본머티리얼 연구소장이 ‘용융 방사를 이용한 PAN계 울트라 스몰 토우 탄소섬유 제조기술’ △ 김덕윤 삼양사 연구기획팀장이 ‘미래 수송기기용 30% 경량 다종소재융합 하이브리드 성형 기술을 이용한 차체 부품 개발’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기술교류회는 탄소 산업과 세라믹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