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에 참석한 김영석 위원장(左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지역협동조합의 역할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제2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리더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출범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과 업종을 고려해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와 해외 협동조합 성공모델’ 발표와 함께 위원회 활동현황 공유 및 향후 지방조합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영석 위원장은 “지난 5월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지자체·협동조합간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협동조합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지자체 협동조합 지원예산 확대 등을 통해 우수 지방조합 사례를 발굴하고, 추진 사례가 지방협동조합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