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리가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워크숍을 실시, 이상호 대표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표준물질 생산·분석 연구 전문기업이자 표준가스 공인 검정기관인 ㈜리가스(대표 이상호)가 표준가스의 기준으로 명성을 떨친 지 올해로 25주년이 됐다. 이에 리가스는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가스는 지난 9월 1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이상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동안 충남 태안으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몇 년 동안 다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워크숍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함께 해온 직원들과 함께 지난 역사를 되짚어보고 리가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체육대회, 팀별 대항 퀴즈 맞추기, 풍성한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리가스 임직원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푸는 것은 물론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대표는 “리가스가 오늘날처럼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리가스는 25년 간 연구개발에 혼신을 다하며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매해 성장을 거듭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표준가스 생산 및 분석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8년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과 도약을 지속하고 있는 리가스는 환경측정용 표준가스, 악취측정용 표준가스, 휘발성 유기화합물 혼합가스, 레이저·의료용 혼합가스, 석유화학공정용·천연가스 열량 측정용 혼합가스 등 수천여 가지에 달하는 표준가스 및 혼합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표준가스는 산업계의 기준이 되고 있다. 표준가스가 정확하지 않으면 대기환경 측정값과 공정관리 등 모든 연구의 결과물이 모두 엉망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표준가스의 정확도는 모든 산업의 기초이자 생명이다.

이에 리가스는 모든 표준가스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부터 장비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으며 신뢰성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는 2공장을 증설하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용기처리, 제조, 분석 전 과정에 대하여 자동화설비를 갖췄다.

또한 리가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사양의 액체 및 표준물질을 제조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2001년 민간기관 최초의 국가공인 표준가스 검정기관에 이어 2019년에는 KOLAS공인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지정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보장과 원활한 공급, 기술 변화 및 다양한 표준물질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리가스는 오존전구물질 측정에 사용되는 표준가스인 PAMS(57종 Mix)와 유해대기오염물질의 측정에 사용되는 표준가스인 TO-14A(43종 Mix)를 1L 소형 용기에 보급하고, 가스분석에 최적화된 레귤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리가스의 우수한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하기 편한 소형 용기와 가스측정의 정확도와 불확도를 크게 개선한 레귤레이터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그리스 등 여러 국가로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리가스는 기업의 성공과 더불어 첨단 스마트 공장을 도입해 선진적인 자산 및 인적 관리로 혁신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2019~2020년도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직원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경영에도 힘써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이처럼 리가스는 경영, 고용, 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리가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 창립25주년 워크숍에서 리가스 임직원들이 체육대회 등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 리가스 제2공장 전경

▲ 리가스 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