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 부품·소재가 총출동하는 ‘제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기계·금속·메카트로닉스산업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1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함께 열리며 총 20여개국 270여개 업체가 600개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중 120여개 업체들은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세라믹스, 항공우주 4개 분야로 특성화된 부품소재산업전에서 첨단제품 및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17개사 30여명의 유력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대구테크노파크나노융합실용화센터에서는 주최하는 ‘세라믹부품소재산업 상생협력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되는 등 유용한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도 함께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코는 이번 전시기간 중 전국의 기계·금속 및 부품소재 관련기업에서 2만여명 이상이 참관하고 해외 25개국 3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및 IT융·복합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의 개최를 통해 미국, 독일, 일본, 홍콩, 인도,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의 17개사에서 구매력 있는 유력 해외바이어가 초청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엑스코의 관계자는 “기계·금속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손꼽히는 자본재전시회가 됐다”며 “내년 완공될 엑스코의 전시장 확장과 함께 대형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인터넷사이트(www.damex.co.kr/www.partsshow.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 참관 혜택과 함께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이메일 혹은 전화로 무료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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