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폐기물도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요청하기 위한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 탄소중립경제 홍보를 위한 전시를 진행했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에너지센터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친환경 형태의 전시를 통해 충남도 탄소중립경제를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은 주최 환경부·충남도·자원순환의날조직위, 주관 한국폐기물협회로 15번째를 맞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며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충남TP에서 운영한 전시부스는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법 제정 필요성 △탄소중립경제의 개념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홍보물로 구성되었으며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허니콤보드를 활용한 종이 판넬 전시로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친환경 기념품을 활용한 자원 순환 실천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TP 전영노 에너지센터장은 “친환경 형태의 전시를 통해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비전과 전략을 홍보하고 석탄화력발전소폐지 특별법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2034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총 30기를 폐쇄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충남은 2031년까지 14기를 폐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을 통한 경제성장 모델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2022.10.)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의 구체적인 이행전략과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충남TP는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및 정의로운 전환 기금 연계 화 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한 산업전환 기술교육 △일자리 창출 지원 △탄소중립산업 혁신지구 에너지 산업 집적지 조성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 △R&D 인프라 구축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경제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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