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여주에서 문경을 연결하는 철도건설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공정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88일 이천~문경 구간 철도건설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은 사업비 2조 5,467억 원을 투입해 여주에서 문경까지 93.2km 구간을 단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체 구간 중 이천~충주(54km) 구간은 2021년 12월에 개통하여 열차(EMU-260)가 운행 중이며, 충주~문경(39.2km) 구간은 2024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천~문경 철도구간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이어 거제까지 이어지는 중앙간선축으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2024년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적극적인 공정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