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소차,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 적용이 활발한 가운데 관련 신기술과 적용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재료연구원 알루미늄 국가연구실(실장 김수현)과 대한금속재료학회 알루미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범석)는 공동주관으로 ‘2023 알루미늄 기술교류회’를 오는 9월14일과 15일 양일간 한국재료연구원 연구 1동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은 수송기기 경량화를 위한 핵심소재로서 고비강도 알루미늄 합금 개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미래 모빌리티용 알루미늄 개발 동향’을 주제로 항공 모빌리티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기술, 초대형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부품 제조 기술,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신합금 탐색 등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구개발 사례가 발표된다.

이날 이정환 재료연구원장과 한범석 알루미늄분과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항공용 알루미늄 국산화 개발 현황 및 과제(오석근 한국항공우주산업 선임) △차세대 고강도 7000계 합금 및 열처리(이철한 세아항공방산소재 부장) △모빌리티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판재 기술개발 현황(김형욱 재료연구원 본부장)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개발(성효경 국민대 교수) △알루미늄 초대형 고압주조 기술 동향(김민수 현대차 팀장) △전기자동차용 알루미늄 개발 내용 및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그린장벽 기술개발 현황(김수완 알멕 전무) △탄소중립 대응 모빌리티용 알루미늄 공정 및 소재기술(김명균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수석) △알루미늄 국가연구실 소개(김수현 재료연구원 실장) 등이 발표된다.

세미나 참석은 유료이며 이메일(y.cho@kims.re.kr 또는 shawnkim@kims.re.kr)로 사전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