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대응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교육시설 안전사고 및 재난 트라우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임상심리학회와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안전원 9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 정준호 경영관리본부장, 이병호 사업관리본부장 및 한국임상심리학회 조현주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시설 재난 발생 시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긴급개입을 추진하고, 트라우마 관련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 교육 연수 등의 분야에서 안전원의 재난 관리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관련 조사 및 연구 교류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교육 및 개입에 대한 자문 지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학술 및 문화행사 교류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전문 인력풀 양성·지원 △재난 트라우마 교육 운영·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한국임상심리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전문기술이 활발이 교류되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