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와 함께 안전한 대학 시설 구축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23일 충주시 소재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학시설 안전관리 사업과 관련한 제반사항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각종 교류·협력사업 시행 및 대학시설의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 정준호 경영관리본부장,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 이현미 사무국장 직무대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시설 안전관리 계획 및 정책 방향에 관한 사항 △대학시설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복구에 관한 사항 △대학시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과정 프로그램 개발 △대학시설 안전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및 자문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호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시설 안전관리 정책방향 설정 및 대학시설물의 유지관리 점검분야, 재난 발생에 따른 심리안정화 지원 등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며 “더불어 대학시설 안전교육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분야에도 적극 협력하여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되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