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이하 공사)가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료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8월22일부터 2주간 가스시설 무료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안전진단은 본사 인근 진천군 소재 산수·신척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중소기업 약 2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무료안전 진단은 공사가 충북 혁신도시 최초 이전기관으로써 지역주민과 융합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고피해 영향평가도 실시한다. 사고피해 영향평가는 가연성가스(LPG, LNG)가 누출되는 범위 혹은 폭발로 인한 피해 범위를 산정하는 것으로, 비상대응을 위한 정보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에 휴대용 소화기 및 재난대비용 구조 손수건 등 안전용품 무상 지원활동도 진행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