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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6 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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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 체결을 마친 (左로부터) 원익머트리얼즈 이준열 대표이사와 볼텍스 존 P. 네프빌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MOU 체결을 마친 (左로부터) 원익머트리얼즈 이준열 대표이사와 볼텍스 존 P. 네프빌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원익머트리얼즈가 세계 저메인(GeH₄) 시장의 선두주자인 미국 볼텍스(Voltaix)와 함께 국내에 저메인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회사는 지난달 저메인 및 저메인 관련 특수소재 기업인 볼텍스와 연산 25톤 규모 저메인 합성공장의 국내 건설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6일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향후 이번 공장의 건설 예정지에 반도체, 태양전지 및 LCD 제조공정용 핵심 소재들의 생산설비 추가건설도 고려하고 있다.

정확한 투자 규모와 지분관계, 건설예정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25톤 규모로 계획된 이번 신설 공장은 국내 시장에서의 원익머트리얼즈와 볼텍스간의 공급구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볼텍스의 미국 공장과 함께 한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메인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르마늄 수소화합물 중 가장 간단한 모노저메인(GeH₄)은 1970년대 후반에 정전인쇄기 제조용으로 일본에서 처음 사용된 물질로, 로직과 메모리 직접회로에 규소 게르마늄 화합물(SiGe) 합금막을 제조하는 데 사용되면서부터 그 시장이 성장했다.

직접회로에서 게르마늄의 존재는 전기전도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실리콘의 물리적 및 전기적 특성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저메인은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다중접합(Tandem) 태양전지에 적용될 경우 태양광 중에서 적외선 영역의 흡수를 증대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최근 태양전지의 광전 변환효율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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