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기업이 기슬패권 경쟁시대에 첨단산업의 흐름 및 방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이 ‘2022년 국가표준백서’를 발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미국의 8대 핵심기술 국가 주도 표준전략 발표 등,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준비하는 지난 일 년간의 정책 성과를 담은 국가표준백서를 공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본 백서는 총 5부 18장으로 구성됐고. 주요 정책 성과를 기사 형태로 정리한 10대 뉴스, 표준·제품 안전·시험 및 인증·기술규제 등 4대 정책 및 주요 실적을 정리한 1~4부, 전기·전자, 기계, 바이오 등 31개 산업의 최신 표준화 동향을 담은 5부이다. 이를 위해 약 70명의 담당자가 집필했다.

첨단산업 기술 표준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 기업은 본 백서의 기술 표준 흐름 및 향후 방향을 파악하여 전략적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 해외시험·인증 등 무역기술장벽에 애로를 겪는 기업은 성공 사례 및 시험·인증 지원 제도를 공유할 수 있다.

본 백서는 8월 4일부터 국표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백서는 과거를 연구하여 미래를 산다”라면서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첨단산업의 표준 선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