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널 및 소·부장 기업 인력채용을 지원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정호영)는 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우수 협력사와 함께 8월16~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디스플레이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디스플레이 산업 채용 박람회는 총 22개 기업이 참가하여 구직자 500여명 이상이 방문해 총 490여건의 채용상담이 이루어졌으나, 대기업 등 특정 기업 쏠림현상이 이어져 일부 중소·중견기업이 주목을 덜 받은 점은 아쉬웠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LG·삼성 우수 협력사 참가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 정보가 적극적으로 제공된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동진쎄미켐(소재·부품), AP시스템(장비), 필옵틱스(장비·설비), 미래컴퍼니(장비), 성도이엔지(설비) 등 매출액, 기업규모 등을 고려해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 협력사 15개사가 참가하여 인사담당자와 청년 구직자간의 1:1 채용상담이 진행된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이해와 직무 탐색, 정보 제공을 위한 취업토크콘서트,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제고하는 △직무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전시투어 △XR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디스플레이 기업 채용정보와 구직자 재등록을 안내하는 ‘디스플레이 잡매칭시스템’을 상시 운영 중으로, 채용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디스플레이산업 청년 구직자에게 관련 취업 채용정보를 상시 안내·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동욱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인력난이 여전한 가운데, 업계로 우수 인재가 유입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인난 해소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상세한 정보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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