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폭발감삭과정 교육에 참가한 화재조사요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화재폭발감삭과정 교육에 참가한 화재조사요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지난 18~22일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화재폭발감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소방방재본부 산하 소방관서의 화재조사요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스화재 및 전기화재 원인조사 △차량화재 및 화재폭발 감식 △화재유동학 △화재패턴분석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의 화재특성 등 화재감식에 관한 내용 외에도 방화범죄 심리, 방화사고와 특징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소방시설에 대한 현장실습 및 최신 기술정보를 습득하고 예방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에만 이번 화재폭발감식과정을 포함, 9회에 걸쳐 총 209명이 방재시험연구원의 방재기술 실무교육을 이수했다.

방재시험연구원의 교육 관계자는 “1989년부터 약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재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교육 대상에 따라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방재시험연구원이 지난 2007년 8월 소방공무원교육훈련규정(대통령령 제19761호)에 의한 소방방재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어, 소방공무원이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교육을 이수할 경우 연간 의무 이수학점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