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미국 소재기업 애비언트와 글로벌 시장에 고성능 폴리머 ‘울트라손’의 컬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컬러 마스터배치 및 풀컬러 컴파운딩을 위해, 바스프의 고성능 베이스 폴리머인 울트라손 폴리아릴에테르술폰에 애비언트의 컬러크로마틱스라고 불리는 고온 색상 배합 전문기술이 결합된 것으로 우수한 품질에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세련된 생활 및 케이터링 용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고객은 물론 케이터링을 담당하는 음식 공급업자들도 성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제품을 반복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 사용되던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포장 폐기물 발생을 크게 줄여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
양 사는 종합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생활용품, 케이터링, 전기·전자,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베이스 폴리머부터 컬러 제품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바스프 울트라손 글로벌 사업개발 담당 플로리안 헤네베르거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요구사항에 맞는 울트라손 컬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애비언트 컬러크로마틱스 총괄 사장 앤 히퍼트는 “고성능 컬러 폴리머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은 분명하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최고의 고성능 폴리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