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가스제품의 KOLAS 제품인증을 통해 가스안전과 가스산업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7월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한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 APAC 회장, 공로자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교정 △시험 △검사 △표준물질 △메디컬시험 △숙련도시험 △제품인증 등 7개 분야에서 20여개 기관을 선정해 공로패가 수여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제품인증 분야에서 KOLAS 시험·인증기관의 신뢰성 제고와 국내 수출산업의 기반 조성 및 KOLAS 인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공사는 2004년 제품인증기관으로 최초 지정받은 이후, 타이머 부착 콕 개폐기 등 법정검사 비대상 가스제품의 KOLAS 제품인증을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내 가스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가스토치 해외기준(CSA 2.29)을 KOLAS 제품인증 시험기준에 적용해 인증분야를 확대함으로써, 중복 시험 없는 국내외 One-pass 인증 절차를 수립하여 신속한 인증으로 가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날 공로패를 수상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제품인증을 확대하여 고품질 제품 확대와 가스제품 품질 수준 향상을 이끌어 안전한 가스제품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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