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국가정보원과 함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코레일은 국가정보원과 오는 28일까지 전국 110여 개 역에서 ‘사이버 안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보호의 날(7.12.)’을 맞아 최근 악성 앱, 해킹메일 등 사이버 해킹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서울, 대전역 등 전국 6개 KTX 역사에 국정원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118개 역의 매표창구 등을 활용해 안보 표어를 게시한다.
또 코레일은 같은 기간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정보보안 실천활동으로 △PC 화면보호기 배포 △보안담당자 워크숍 △보안 골든벨 △정보보안 퀴즈 등을 시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