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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7 0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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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전`에서 수소열차, 하이퍼튜브 등 미래 철도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혼합형 하이브리드 수소열차와 최고속도 1200㎞의 하이퍼튜브 기술 등 우수한 K-철도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참가했다.


철도연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철도차량 △초고속 하이퍼튜브 △표면발열 기술을 이용한 발열 거푸집 △철강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침목 등 친환경 및 미래 기술과 연구 성과물들을 전시했다.


차세대 교통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수소철도차량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대기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도심 미관개선, 도시 녹지화, 공기 청정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철도연은 수소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 설계, 제작 및 성능 검증, 실증용 차량 제작 및 시험, 수소철도 오송 충전소 구축 했으며, 철도 종합시험선로에서 예비주행 및 시운전 시험을 완료 했다. 또 철도연은 철도에 적용 가능한 액화수소 저장 핵심 기술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하이퍼튜브는 0.001 기압의 아진공 튜브 안을 1,000km/h의 속도로 주행하는 초고속 신개념 교통 수단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20분 내에 달릴 수 있어 꿈의 수송수단으로 불린다. 철도연은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최고 1/1,000 기압 아진공 기밀튜브와 냉동기 없이 운전하는 고온 초전도 전자석을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하이퍼튜브 축소형 공력시험장치 개발 및 최고 시속 1,222km 공력 시험에 성공하며 미래 교통 수단의 현실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철도연은 △상호호환형 철도차량 제어장치 △동북아 공동화차기술 궤간가변대차 △하절기 레일 온도 저감을 위한 차열 직물 적용 기술 △자갈궤도 유지보수 저감용 EPDM 패드 침목 △분기부 안티아이싱 시스템 △노후 터널 해빙·유도배수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뿐만이 아니라 대중교통, 물류 등 공공교통 분야의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430km/h의 고속열차 해무와 KTX, 경전철, 차세대전동차, 무가선트램 등을 개발하고 충북 오송에 철도완성차시험시설 및 철도종합시험선을 운영해 철도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 철도연이 전시회에서 수소철도차량 모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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