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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6 16: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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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터널을 공사할 때 사용하는 화약 발파 공법 기술에 대해 체험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스마트·디지털 철도기술과 친환경·저탄소 그린철도를 통한 지속가능한 철도교통체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가철도공단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했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11번째를 맞는다.


철도공단은 이번 전시회에 선진 철도건설공법, 탄소중립 기술 등 신기술 전시와 함께 3차원(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스마트 철도의 모습을 선보였다.


선진 기계식 굴착공법(TBM, Tunnel Boring Machine)은 굴착과 동시에 터널벽을 조립하는 방식이다. 기존 화약 발파 공법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적어 환경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안정성을 갖춘 것은 물론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철도공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등 도심구간 철도 사업의 효율적, 친환경적 추진을 위해 소음 및 진동이 적은 TBM 공법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번 전시회에 화약 발파 공법과 TBM 공법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콘텐츠와 영상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친환경 전기설비 △유리섬유보강근 △에너지저장장치 △친환경 개폐장치 등 철도공단이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철도를 만들기 위한 사업 및 기술개발을 소개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대한민국의 철도를 건설하고 관리하는 정부대행기구로, 2004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다. 철도공단은 대한민국 철도싱크 탱크로서 철도건설 및 시설 관리 뿐만이 아니라 △수소철도 개발 R&D △철도 전력 계통 전환 △지능형 관제센터 등 디지털·친환경 철도 기술 개발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그린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 우려 현장을 집중관리하고 안전설계 및 검증 업무 강화, 안전기술 혁신 등을 통해 안전한 산업 현장 및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 구축에도 힘쓰고 있으며, 23개국 81개의 해외 사업을 수주하며 K-철도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더불어 국내 기업의 해외 철도 시장 지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상생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철도 국유재산 관리 및 운영을 통한 국가 재정 확대,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철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철도 산업을 구축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친환경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를 실현하고, 한국 철도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진 기계식 굴착공법(TBM, Tunnel Boring Machine)을 보여주는 3차원 미디어 아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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