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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9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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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권희원 부사장, 박종석 부사장.

최근 주요 임원을 대폭 교체하며 쇄신에 나선 LG전자의 신임본부장들이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LG전자는 홈 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의 신임 본부장들이 최근 본부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취임 메시지에서 ‘새로운 도전’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 1일자로 본부장을 맡은 권희원 HE사업본부장과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최고의 품질과 제품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권 본부장은 ‘역지사지(易地思之)’ 정신을, 박 본부장은 협력, 신뢰, 책임을 기반으로 한 ‘우리(WE)’를 통해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권 본부장은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시장의 판도 변화를 위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자”고 강조하고 “먼저, 품질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R&D 부문의 역량 강화와 부품, 소재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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