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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3 16:18:26
  • 수정 2023-06-16 17: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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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이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자체 개발한 철도 차량 부품 윤축베어링 등을 선보였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이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한 철도 부품과 SRT 운전 체험 콘텐츠 등을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선보인다.


에스알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이번 철도전에서 SRT 모의운전연습기 등 관람객 체험 콘텐츠와 함께 고속철도 기술개발 부품 등을 공개한다.


에스알은 실용화 협약에 따른 독자적 기술 개발로 고속철도 차량 부품인 윤축베어링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차축 베어링은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고 고속 회전을 돕는 핵심 부품이고, 감속기 베어링은 기어에서 발생되는 분력을 지지하고 입력축과 출력축의 회전을 돕는다.


에스알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경쟁력 확보로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국산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고속열차 전기식 승강문 구동 및 발판 시스템도 함께 공개하며 운영기관으로서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에스알만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현황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고속열차 운행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FWTS)’도 공개한다. SRT 운행 중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선제적 대응으로 차량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FWTS에 실시간 그래픽 분석기능, 동시간대 주요장치 동작상태 분석기능, 구간별 실시간 소비전력량 모니터링 기능 등을 추가했다.


에스알은 특별히 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SRT 운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SRT 기장양성교육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SRT 모의운전연습기를 전시해 실제와 같은 운행구간과 운전장치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장터널인 율현터널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도 전시하며, 2027년부터 새로운 SRT로 선보일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디자인 컨셉도 공개한다.


SR은 2013년에 설립돼, 국민들이 철도의 모든 것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리도록 다양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에스알은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위험요인 148건을 발굴해 121건을 개선, 역대 최고 안전관리율을 달성했고 효율성 중심의 운송수익 증대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314억원 증가했다.


또 6년 연속 세계 최고 정시운행률을 달성했으며, 철도 최초 국민비서를 통한 AI챗봇 상담 서비스를 출시 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공공 민간 일자리 855개 창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철도 산업 혁신과 그린 철도 이행, 국민 철도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 전문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6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14개국 120개사가 참여한다.


▲ SR 부스에 찾아온 관람객이 SRT 모의운전연습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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