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이 자원순환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31일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함께하는‘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하루’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는 기부 행사로 참여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하루 동안 재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눔문화 행사다.

아름다운가게는 영국의 옥스팜을 본보기로 해서 2002년 출범한 비영리기구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재활용, 재사용 물품 기부, 판매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나눔 바자회에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9일간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는 중고가전 및 물품, 도서 등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증품들은 오는 31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본관에서 진행되는 나눔 바자회 및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재판매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보따리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31일 개최되는‘아름다운 하루’나눔 바자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임직원들의 기부물품 뿐만 아니라 유기농 양배추액, 감귤주스, 김 등 공익상품과 대나무 칫솔, 다회용 수건 등 제로웨이스트 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진흥원은 지역주민 및 주변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자 행사 당일 물품 구매자들을 대상으로하는 경품 이벤트를 개최하며,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소외이웃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방윤혁 원장은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상생,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