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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5 11: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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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향후 5년내에 우리나라 5대 수출 품목에 이름을 올릴 배터리 및 소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R&D 및 인프라 구축에 3천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2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과제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연구원 황경인 박사는 배터리 및 소재가 5년 내 우리의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극재 수출액은 지난해 2.6배 증가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년대비 2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 중이며, 배터리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올해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배터리 및 소재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품목 고도화 △수출품목 다변화 △수출저변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하고 2027년까지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수출품목 고도화를 위해 하이니켈 양극재(니켈함량 95%이상), 실리콘 음극재(실리콘 함량 20%이상) 등을 개발한다.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시스템)용 레독스 전지 등 삼원계외 배터리와 양극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점유율이 35%에 달하는 LFP 배터리에 대한 R&D 과제는 지난 4월 착수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나트륨 배터리도 신규과제를 기획해 관련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수출 소부장기업 저변확대를 위해 소부장 기업과 배터리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R&D 과제가 확대된다. 소부장 기업들이 개발한 소재 등을 실제 배터리에 실증해 볼 수 있는 공용 인프라인 ‘배터리 파크’도 전국 5개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창양 장관은 “이차전지 산업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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