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이 방재와 보험이 융합된 일반보험 플랫폼을 국내외 리스크 정보가 집결된 종합위험관리 플랫폼으로 확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위험관리 정보를 제공할 일반보험 플랫폼 BRIDGE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BRIDGE는 ‘Beyond Risk & Insurance Data Go for Evolution’의 약자로 보험 플랫폼을 넘어서 종합위험관리 플랫폼으로 확대·발전시키고자 하는 협회의 비전을 담았다.
BRIDGE는 협회가 50년간 축적한 위험관리 데이터 및 사고정보 DB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손해보험회사, 특수건물 관계자 등 위험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일반보험의 활성화 및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개발됐다.
구체적인 서비스 항목은 △지식&통계 시스템 △위험관리 서비스 △보험지원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 △데이터 마켓 등이다.
‘지식&통계 시스템’에서는 다양한 방재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제공한다. 협회가 50년간 보유한 위험관리 및 보험 관련 정보, 국내·외 관련 법규 및 각종 연구자료, 통계자료를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위험관리 서비스’ 및 ‘보험지원 서비스’는 손해보험회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화재보험 인수에 필요한 언더라이팅 자료, 지도기반 보험정보시스템, 보험가액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서비스’에는 방재컨설팅 등 위험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 자연재해 정보, 하천 범람 위험 알리미, 각종 사고 정보 등 지도를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마켓’에서는 지난 50년간 화재보험협회에서 축적된 각종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강영구 이사장은“방재와 보험의 콜라보로 탄생한 일반보험 플랫폼 BRIDGE를 국내·외 리스크 관련 정보가 집결된 종합위험 플랫폼으로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