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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6 11:00:45
  • 수정 2023-05-16 17: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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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란드 원자력 기술협력 포럼에서 권기영 원장(左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폴란드, 체코와 원자력 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 원전 수주 확대 기여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5월 11일과 15일 양 일간 폴란드, 체코 현지에서 원자력 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기업 간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원자력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폴란드 국가연구개발센터(NCBR), 체코 기술청(TACR)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폴란드 국가연구개발센터는 에너지를 포함한 과학산업기술 R&D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에기평과 지난해 10월 공동연구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체코기술청은 체코 R&D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에기평과 공동연구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2015년 체결 및 2021년 갱신한 바 있다.


이번 기술협력 포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료(주) △한국KPS(주) △한국원자력연구원 △㈜미래와 도전 △㈜일신이디아이 △㈜안국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


체코와 폴란드에서는 17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원자력 관련 사업, 기술현황에 대한 소개와 협력 가능 분야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5월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한-폴란드 원자력 기술협력 포럼에서는 폴란드 국립원자력연구센터, 핵화학기술연구소, 바르샤바 공대, Energoprojekt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해 국내 기관과 원자력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B2B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5월 15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한-체코 원자력 기술협력 포럼에서는 SKODA, TES s.r.o., 체코원자력연구원, 프라하 체코 공과대학, 브르노기술대학교 등 9개의 기관이 참석하여 양국간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럼 다음날에는 폴란드 국립원자력센터와 체코 원자력연구소를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에게 현지 원전 기술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에기평 권기영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폴란드, 체코의 기업 및 연구소와 국내 기업을 포함한 연구기관 간의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현지 원전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기평은 폴란드 및 체코와의 원자력 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사업을 5월중에 공고하여 금년 하반기에 지원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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