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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4 10: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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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전기차 판매량 추이(단위:천대, 자료:SNE리서치)


올 1분기 세계 전기차 등록대수가 중국 BYD의 전기차 판매 급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약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세계 각국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270.2만대로 전년 대비 30.2% 상승했다. 

 

주요 기업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는 전년동기대비 97% 늘어난 56만6천대를 기록하며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미국 테슬라는 전년대비 36.4% 늘어난 42만3천대를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감소는 1분기에 단행한 차량가격 인하에 따른 것이다. 


3위인 중국 상하이 자동차 그룹(SAIC)은 홍광 미니(宏光 MINI EV)와 MG-4(Mulan), MG-ZS의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13.1% 성장한 19만6천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와 같은 친환경차 판매에 불리한 1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2% 줄어든 11만9천대를 기록, 7위를 기록했다. 다가오는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에 코나(SX2) 일렉트릭과 EV9의 출시 및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반등하며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핵심원자재법(CRMA)과 같은 무역장벽을 높이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은 BYD, 유럽은 폭스바겐 그룹, 북미는 테슬라와 같이 현지 지역 기업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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