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이 SRT 모든 객실과 통로에 CCTV를 운영하고 승무원은 바디캠을 장착하는 등 열차 내 범죄예방과 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CCTV는 SRT 32편성 모든열차에 설치돼 객실과 통로마다 2개씩 총 960대가 운영된다. 열차 운행 중 상시 녹화되며 영상정보는 범죄수사, 사고 상황파악 등을 위해 기록된다.
이와 함께, 에스알은 최근 철도범죄 증가에 대응해 승무원 옷에 장착할 수 있는 영상녹화장치인 바디캠(Body-Cam)도 5월부터 운영한다. 고객인권보호와 직무수행의 적정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충분한 승무원 교육을 하고, 약 2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수집 정보는 열차 내 범죄행위 증거 수집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을 위해 안내방송과 순회를 강화하고, 철도경찰과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3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