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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4 15: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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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품소재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가 일본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KOTRA(사장 조환익)는 일본 부품소재시장 공략을 위해 13~15일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2010 도쿄 한국부품산업전’과 ‘Global Partnership Japan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 도쿄 한국부품산업전’에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그린환경, 금형 등 5개 부품소재분야 우수 중소기업 122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와 함께 일본 글로벌기업과 국내 부품소재기업간 전략적 제휴 지원을 위해 일본 현지에서 ‘GP Japan’ 상담회도 함께 마련됐다. 상담회는 한·일 기업간 공동 R&D, 아웃소싱, 마케팅, 투자 및 M&A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전시회 및 상담회에는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도쿄전력, 히타치건기, IHI 등 국내부품소재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일본 글로벌기업 23개사가 대거 참여해 상담 136건을 포함 전시상담 약 2,000여건, 상담실적 12억달러 규모가 거둬질 것으로 지경부는 예상했다.

또한 슈퍼 엔고와 일본 대기업의 한국산 부품소재 조달 확대정책 등으로 약 10만명의 참관객 방문이 예상돼 대일 부품소재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일본 기업들의 반응 또한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큐슈전력그룹 큐덴코(주)의 미토마 자재구매 총괄그룹장은 “현재 일본은 주택 에코포인트 제도 시행으로 태양광 건설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이번 상담회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파트너를 찾아 공동으로 일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쿄 KBC 관계자는 “최근 중일관계 악화로 일본 기업들이 조달처를 옮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부품소재 대일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OTRA는 한국 기업과 제휴를 확대하려는 큐덴코, 일본전자기기수입협회 등과 파트너 발굴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우리 부품소재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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