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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8 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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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시스템즈의 금속 3D프린터(DMP Flex 350)로 제작한 ‘추간체유합보형재’와 다층 적층 구조 생산 효율성 분석 결과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이하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가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센터장 김영철)는 센터에 구축된 8대의 금속 3D프린터와 식약처 GMP, 제조업허가, ISO13485, 45001, FDA(510k) 허가 등 관련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 15개사와 제조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정부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의 ‘DMP(Direct Metal Printing) Flex 350’ 4대를 구축했다. 이 장비는 최대 275x275x380mm 크기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금속 3D프린터로 500W에 달하는 고출력 레이저가 탑재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이 장비는 3D시스템즈의 한국 공식리셀러인 ㈜한국기술이 공급했다.


의료센터는 DMP Flex 350 장비를 활용해 다공성 구조가 적용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인 ‘추간체유합보형재’를 양산 중이다. 최근 국내 최초로 시도한 다층 적층 구조공정 연구를 통해 단 8일 만에 한 장비로 1,300개 이상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연 10만개 이상의 3D프린팅 의료기기를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구축했으며, 현재 중소 의료기업 제품을 연 3만개 이상 지원·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우수 연구기반센터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철 센터장은 “의료기기 시장은 정형외과, 치과 등 3D프린팅 기술이 빠르게 적용돼 양산 및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존 제작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한 개선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경북대 첨단기술원과 ㈜한국기술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3D프린팅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은 3D시스템즈의 3D프린터 장비, 판매, 유지 보수, 종합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국내 600여개 기업과 교육기관에 산업용 3D프린터 공급 및 시제품 제작 서비스 등을 공급하고 있다.


▲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 김영철 센터장(右)과 김윤호 선임팀장이 3D시스템즈의 ‘DMP(Direct Metal Printing) Flex 350’ 앞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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