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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7 1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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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C가 주관한 모로코 태양에너지 TASK사업 산업시찰 단체사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모로코 정부부처와 기업대표단에 한국의 태양광 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등 시찰을 주관, 모로코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로코 정부 부처, 연구기관, 기업 경영인 등 15명의 대표단을 대상으로 ‘모로코 태양에너지 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이하 TASK) 사업 국내 산업시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찰을 주관한 KTC는 모로코 대표단을 이끌고 KTC 음성청사 태양광 시험소, 시화호 재생에너지복합단지, 한솔테크닉스 모듈 생산라인 등을 방문, 한국의 태양광 산업현황을 소개했다.


또 △한국 태양 에너지산업 육성정책 세미나 △국내 태양광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찬 △2023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참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신 태양에너지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련기업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다.


TASK 사업은 산업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지원을 통해 개도국 산업발전을 돕고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사업이며, KTC는 모로코 태양에너지 설비분야 TASK 사업 책임기관이다.


지난달에는 우리 기업으로 구성된 전문가단이 모로코를 방문, 현지기업 가이아(GAIA)와 2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 설계·조달·시공(EPC) 합의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모로코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태양광에너지 개발에 유리한 국가이다. 그러나 에너지원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높은 수입의존도와 저조한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에너지 다원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모로코는 KTC와의 TASK 사업 참여를 통해 태양광 설비 분야의 기술 역량을 향상하고 태양광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자 한다.


모로코 시찰단 대표인 수까이나(Soukaina) IRESEN(모로코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기술 매니저는 “모로코는 태양광 발전 사업에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관련 기술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TASK 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이 모로코에 전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TC 안성일 원장은 “이번 모로코 대표단의 산업시찰을 통해 태양광 산업 분야에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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