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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4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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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개 수소충전소에 수소 화물차가 정차해 있다(사진제공 범한퓨얼셀)



범한퓨얼셀이 울산에 수소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준공해 수소 모빌리티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은 최근 울산 상개화물자동차휴게소에 국내 최초로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준공했으며 14일부터 SK에너지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하반기 계약 이후 약 1년 반 만에 완공된 울산상개 수소충전소는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57억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다. 시간당 80kg의 대용량 수소 충전이 가능한 시설로, 이는 시간당 20대의 수소 승용차와 하루 48대의 대형 화물차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범한퓨얼셀은 지난해 4월 창원 가포에 구축한 국내 최초 수소버스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도 범한퓨얼셀이 주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준공된 국내 최초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와 함께 두군데 모두 범한퓨얼셀이 자체 개발한 수소압축기를 탑재해 국산화율을 높였다. 이밖에도 현재 범한퓨얼셀은 서부산 수소버스용 충전소와 진해신항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진행중이다.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 가능 거리가 길다는 특성으로 인해 대형차와 상용차의 탈탄소화에 필수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정부의 수소 모빌리티 확충 전략은 승용차보다는 대형차와 상용차에 집중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수소 버스 700대 및 수소 화물차 100대 등을 보급하고, 대형 상용차 충전소를 68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구축 이력들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예상되는 수십 건의 수소충전소 사업에 적극 수주 활동을 진행 예정”이라며, “올해는 상용차용 액화수소충전소로도 사업을 다각화하여 국내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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