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13~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5일 서울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호텔에서 각각 중동 굴지의 발주처 구매담당자 및 에이전트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원전·석유화학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중동시장을 집중 개척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DEWA(두바이 수전력청), KNPC(쿠웨이트 국영정유사) 등 중동 발주처 및 에이전트 등 10개사 구매담당자가 초청됐으며 국내 플랜트기자재 업체로는 (주)일성, (주)LHE, 세원셀론텍, 대창HRSG 등 60여개사가 참여해 해외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13~14일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막되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 CECO전시장에서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영탁 기산진 부회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돼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 우수한 설비를 직접 보고 계약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자재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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