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0-12 16:18:45
기사수정

LED 백라이트유닛(BLU) 탑재형 LCD TV, 이른바 ‘LED TV'가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핵심 부품 도광판(LGP) 및 원재료 부족이 자칫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LED TV는 특히 슬림화에 장점을 지닌 에지형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도광판 및 원재료 부족 문제가 이슈화 된 바 있다.

이에 도광판의 원재료인 MMA, PMMA의 가격도 지난 전반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광판 가공 쪽에서는 기존 확산판 전용 라인들이 도광판으로 전환되는 등 생산능력 확장이 지속돼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LED TV 재고 과잉으로 도광판 수급이 대폭 완화되며 도광판 생산라인 가동률 역시 낮아진 상황.

문제는 장기적으로 LED TV 시장의 폭발적인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조사 전문회사 디스플레이뱅크는 최근 발간한 리포트 ‘LED LCD TV용 도광판 2011’를 통해 내년 LED TV가 7,80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지형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돼, 현재의 도광판 가동률 저하가 올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시장에 자칫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광판의 소재가 되는 PMMA와 MMA의 공급은 앞으로도 타이트한 경향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도광판 제조사들은 슬림화, 고휘도화, 신공법·신재료 개발을 통해 재료사용량을 줄이거나 기타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3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