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뉴프론티어 심포지움

대한용접접합학회가 탄소중립 이슈 대응을 위한 수송기기 및 에너지산업 전략 및 용접 접합기술 발전로드맵을 공유한다.

대한용접접합학회(회장 박정웅, 조선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2023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가 5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용접접합학회는 용접 및 접합 관련 논문발표 및 학술 토론을 통한 용접 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자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산업계의 핫이슈인 ‘탄소중립’ 이슈 대응을 위해 수송기기와 에너지 산업전략을 공유하고, 각분야 세계적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의 재료, 용접 및 접합기술의 발전 로드맵과 현황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의 주세돈 부사장, 현대제철의 정유동 상무, 현대자동차의 이종국 상무, 한국조선해양의 최준태 상무가 참여 예정이다.

또 적층제조(AM) 분야와 자동차 배터리 및 고강도 철강 관련 특별세션 등 약 30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한화, LG에너지솔루션 등 용접접합관련 국내 총 4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회 연구위원회와 적층제조(AM) 연구위원회, 용접강도, 용접야금, 용접공정, 용접모니터링, 마찰교반 용접과 접합, 마이크로접합 및 패키징 등 기업과 전문가들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특별 및 일반세션으로 자동차 및 철도차량, 조선해양, 철강비철, 에너지 및 발전설비, 마이크로 접합 및 패키징, 용접장비 및 검사평가, 건설토목 세션이 동시 진행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철암논문상(박기태, 한국재료연구원), 논문상 △시공분야(이명수, 조선대) △재료분야(Md A. Karim, 동의대), △기계분야(노지선, 삼성중공업), 그리고 국내학술지 JWJ Editor's Choice 시상과 전임회장 공로패 수여 등의 시상도 진행된다.

한편, 대한용접접합학회는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용접에 관련된 KS(한국산업표준)을 관리 및 정비하는 사업과 용접관련 ISO 국제표준기구와 사실상국제표준화 기구인 IIW의 국내 간사기관으로 KS표준의 ISO부합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조선, 자동차, 중공업, 건설, 플랜트 등 관련 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 용접 부문의 국제표준화 업무의 참여로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과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