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4-11 14:08:17
기사수정


▲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에서 주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승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가 5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를 포함, 245/45R19 규격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고성능 타이어 3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차량인 테슬라 전기차 ‘모델S’에 타이어를 장착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정숙성 등 8개 항목에 걸쳐 타이어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에보’는 △마른 노면 제동력 △젖은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젖은 노면 핸들링 등 4개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먼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h로 진행한 제동력 평가에서 각각 33.7m와 43.5m의 제동거리를 기록, 뛰어난 제동성능을 발휘했다. 특히 젖은 노면의 경우 2위 타이어 보다 무려 4m가량 제동거리를 단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차의 전비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 테스트에서도 타 브랜드 제품 대비 약 1.5kg/t 낮은 6.21kg/t을 기록하며 가장 선두에 섰다. 타이어 업계에서는 회전저항 1kg/t 감소 시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약 4%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와 함께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주행을 뒷받침했다. 또 최신 소음저감기술인 ‘사운드 옵저버 테크놀로지(Sound Absorber Technology)’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노면 소음을 최소화한 드라이빙 경험 제공 등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였다.


아우토 빌트 관계자는 테스트 이후 총평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가 보여준 균형 잡힌 퍼포먼스는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 재미와 안전 모두를 만족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월 유럽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론칭했다.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해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특정 성능이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매직 트라이앵글(Magic Triangle)’을 이루며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 구현한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32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