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아시아 지질자원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지질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시아지질위원회(CCOP)는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구과학분야 공동이슈 해결 및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을 포함해 16개국이 가입한 다자간 협력기구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3일부터 6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제80차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사무총장 이영주, CCOP)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KIGAM 이평구 원장을 포함해 CCOP 16개 회원국의 차관·국장급 인사 약 60여명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CCOP 16개 회원국 상임 대표기관을 초청하여 2023년 CCOP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의 및 주요 의사결정이 진행됐다.
한국지질연구원은 CCOP의 요청으로 작년 12월부터 100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노하우가 담긴 GDR시스템을 필리핀, 베트남에 차례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연구원은 CCOP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질시료 및 분석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GDR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원부국 저개발국가의 지질시료 및 분석데이터 관리 체계와 구축을 지원해 ‘K-지질자원’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 있어 CCOP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질자원 국제협력과 국제공동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전 지구적 지질 자원 분야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영주 책임연구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지질자원 국제기구인 CCOP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술개발은 물론 선진국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