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식목일을 맞아 새만금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남북도로 일원서 이팝나무, 조형 해송 등을 식재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새만금 남북도로 생태자전거 쉼터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만금개발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이팝나무 50주(H3.0m)와 조형 해송 2주(H3.5m)를 심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20년부터 동서도로변에 이팝나무와 곰솔 등 조경수 27만여 주를 심는 등의 녹화사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녹색 도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김규현 청장은 “작년에 21개사 1조 1,852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를 이뤄냈으며, 올해는 이미 1조 8천억 대 투자를 유치하는 등 새만금에 기업 투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만금의 빠른 발전 속도에 발맞춰 자연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린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